
“미안하고...
되도록 데리러 올게”
보육의 막내, 윤우(가명)은
태어난 지 3일 만에 혼자가 되었습니다.
그 3일 동안 엄마와 윤우는
어떤 시간을 보냈을까요?
엄마의 목소리가
또렷해지기도 전에
슬픈 눈빛을 알아차리기도 전에
윤우는 세상에 혼자가 되었습니다.


세상에 홀로 남겨진 그날 이후
윤우의 집이 된 보육원
“미안해,
조금만 더 기다려줘.
아직 네 순서가 아니야.”
되도록 데리러 온다던
엄마가 아닌
매일 바뀌는 엄마,
수많은 형제들...
매년 400명 안팎의 아기들이
태어나자마자 세상에 홀려 남겨져
기약 없는 기다림을 시작합니다.

조금씩 그 모양과 깊이만 다를 뿐
모두 저마다의 상처를 안고 살아갈
이 소중한 아이들을
여러분의 행복으로 품어주세요.
우리의 행복으로 [품:다]
우리가 함께 [품:다]
행복으로 [다함께:품다]
우리가 함께 [품:다]
행복으로 [다함께:품다]